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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시

일단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될 날이 오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고3 1월부터 영화과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기존에 다니던 학원이 있었고 그 학원에서 수시 준비를 했었죠. 학원에서 글을 잘 쓴다는 칭찬을 자주 받아서 이정도면 수시로 한 군데는 붙겠거니 싶었지만 현실은 제 뜻대로 굴러가지 않았습니다. 몇몇대학은 1차 합격을 하기도 했지만 최종 합격까지 이어지진 못했죠. 다른 곳들은 예비도 없는 광탈이었습니다. 뽑는 인원은 적은데 지원자 수는 터무니 없이 많고...

그렇게 수시 6불합의 상처를 안고 최앤강으로 옮긴 저는 2달 동안 도쌤과 강쌤 밑에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배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많다면 많은 숙제도 나름 성실히 해가고 선생님들께서 아낌없이 해주신 피드백으로 글을 계속 수정해 나갔습니다.

제가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커리큘럼이 정말 체계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날그날 수업에 따라 배울 거리가 넘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듣게 되더라고요.

다른 친구들이나 제가 쓴 글 보고 직접 피드백 하는 과정도 재밌었습니다. 또 내가 가고자 하는 대학의 합격작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확실히 합격작을 보니까 어떤 식으로 말하고 쓰는 게 플러스 요소가 되는지 눈에 보였습니다.

그 밖에도 모의면접을 꼼꼼히 진행해주시고, 과제와 시험 복기가 올라와 있는 카페도 도움 많이 됐습니다. 집에서나 학원을 오가며나 틈틈히 카페에 들려서 다른 친구들이 쓴 글도 보고 제 글 점검도 했습니다.

그렇게 2달을 최앤강과 보낸 결과 서경대 영화영상학과에 합격했고 지금 이렇게 합격수기까지 쓰게됐다죠

ㅎㅎ 빵터지는 유머로 항상 재밌게 수업해주시고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며 저에게 서경대를 추천해주신 센스쟁이 도쌤, 제 인생 수필과 에세이를 만나게 해주시고 이미지에 대한 감각을 깨우도록 도와주시며 이따금씩 수줍게 웃으시곤 하는 귀요미 박쌤, 그리고 따뜻한 차와 함께 안부를 물으시며 제가 입시에 파이팅 할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아주시고 모의면접 땐 카리스마 짱짱이신 반전매력 원장쌤까지! 정말 엎드려 절하고 싶을 정도로 감사합니다.

최앤강에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나중에 좋은 영화 만드는 제자 되겠습니다. 지금 이 수기를 보고 계신 여러분도 최앤강에서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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