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독학으로 영화과를 준비 했을 때, 글을 쓰는 법도 몰랐고, 면접 준비는 더더욱 힘들었습니다. 결국 재수에 도전하게 되면서 학원을 찾게 되었고, 여러군데 돌아다니며 상담을 받았습니다.

최앤강 영화학원에서 처음 상담을 받게 되었을 때 느낀점은 다른 곳보다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시 일정에 맞추어 잘 짜여진 커리큘럼과 분반 수업은 1년 한해 동안 달려가야 할 수험생에게 효율적인 시스템이였습니다.

실제로 학교별로 소수 인원으로 수업을 받으니, 개개인의 피드백 시간이 늘고 그러한 구체적인 피드백은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최앤강 학원의 선생님들은 언제나 꼼꼼하게 글을 살펴주시고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피드백을 해주십니다. 또한 글의 특색이나 장점을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기계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닌, 각자의 색깔이 묻어나도록 지도해 주시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하게 입시 강의를 넘어, 창작자로서 발전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해 주었습니다.

재수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은, 공부 뿐만이 아닌 마인드컨트롤이였습니다. 긴 시간 동안 입시를 하며, 마음이 많이 지쳤고 몸도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원장 선생님께서 끝까지 저를 격려해주셨고, 학교의 담임 선생님처럼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생각보다 크게 떨리지 않았습니다. 학원에서 수없이 연습했던 모의테스트들과 피드백을 떠올리며, 그 순간에 쓸 수 있는 최선의 글을 써냈습니다. 또한 그동안 준비했던 모든 면접과정을 통해서 단 5분이라는 순간에 1년 동안 노력했던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이렇게 간절하게 실기 시험을 치룰 수 있던 이유는 꾸준한 면접 준비와 세세한 피드백, 그리고 선생님의 응원이였습니다.

탄탄한 커리큘럼, 구체적인 피드백과 많은 합격작들 또한 중요하지만 최앤강에서 가장 힘이 되었던 것은 저를 믿어주고 계시는 원장 선생님이였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입시는 정말 긴 마라톤입니다. 뒤쳐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글, 꿈, 영화에 대한 열정이 흔들리더라도 굳세게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원장 선생님과 수시,정시를 함께 해주신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이렇게 후기를 쓸 수 있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언제나 수험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수업을 준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것, 그 고마움을 모두 글에 담을 수는 없겠지만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