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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시

최앤강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홈페이지 내의 합격수기를 보면서 나도 꼭 합격해서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제가 쓰고 있다니 꿈만 같아요 ㅎㅎㅎ

타 학원을 다니다가 최앤강으로 옮기게 된 건 9월 수시 접수 시기였어요. 작년 3월부터 입시 준비를 했지만 처음 다녀보는 학원, 어딘가 이상한 시스템에 대해 가끔은 의아한 생각이 들어도 내가 열심히 하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다녔었어요. 그러나 전 학원에서 도저히 다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학원을 알아보던 중, 최앤강에서 학원 상담을 받으면서 지금이라도 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장님은 현재 제 상황과 성적을 고려해서 쓸 학교를 말씀해 주셨고, 기본기도 부족하다고 생각한 제게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다.

작문과 면접 준비 기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기에, 휘몰아치는 과제량에 빨리 적응해야 했어요. 수업 방식은 제가 써온 글을 피드백해 주시고, 새로운 작문 과제를 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피드백을 해주시는 과정에서 제 글의 장점도 말씀해 주시면서 고쳐야 할 부분을 자세하고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글의 방향성을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모의면접도 할 때마다 너무 긴장되고 떨릴 만큼 진짜 면접처럼 해주시고, 대답뿐만 아니라 말투나 억양, 태도 등도 자세히 피드백해 주시고, 받을때마다 합격을 바란다!!! 라는 메세지를 받은 것 같아요 ㅎㅎㅎ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개개인에게 맞춘 자세하고 꼼꼼한 피드백과 그에 맞게 과제를 성실히 잘 했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단국대 1차를 붙을 수 있었고, 한예종은 2차 면접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제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주시고 개선점까지 명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빠르게 고쳐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최앤강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을 아껴주시고 합격하기를 누구보다도 진심으로 바라는 선생님들과 원장님 덕분에 힘들고 지치고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격려와 가끔씩 칭찬도 해주시고 쓴소리도 해주신 덕분에 정신줄을 잘 붙잡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시까지 비록 짧은 5개월이었지만 제가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최앤강 덕분이에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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